본문으로 바로가기


헌터물 클리셰 조사하면서 정리한거.

 

그냥 예전부터 헌터물 좀 보면서 클리셰 정리한거.

1단계 주인공 유형.

평범한 주인공: 하급헌터,평범한 직업,백수로 시작함.

직업이 있을 경우에 쓰레기 상사나 직장선배 등 무개념이 주변에 존재함.

(2018년도 가장 많은 유형의 주인공)

 

회귀한 주인공: 정확한 목표가 있음.

무난하고 재능충인 경우가 많다.

초보가 글을 풀기에 가장 좋은 형태.
[가끔 너무 뽕맞은 작품은 작가의 개똥 철학이 들어감]

 

찌질이 주인공: 요즘 사이다물에서 찾기힘든 경우임.

구시대의 잔재라서 아무도 안찾음.

가끔 이런 작품이 성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인공을 코믹하게 그리거나 상황을 코믹하게 가져가는 경우가 많음.

재능없는 노력충 주인공: 헌터나 직업백수인데.

재능이없고 요령도 몰라서 욕처먹는다.

무시당하면서 주인공이 '노가다' or 특이한 능력을 얻고 시작함.

특히 이런 유형은 독기가 가득한 성격으로 주인공을 무게감 있게 그를 수 있음.


2단계: 주인공이 힘을 얻는 단계.
어느날 갑자기 각성함. 아니면 새로운 힘을 얻음.
상태창이 생기기도 하고.
이미 각성한 상태로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기도 함.

일단 존나 색다르거나.

규격 외의 힘을 얻거나.

그리고 새로 주어지면 미친듯이 성장함.
주변 조연들.

또는 기자들.

또는 각 길드 담당자들.

이들이 주인공을 보면서.

"와 대단해!"

"신성이다!"

"뭐지?"

이런식으로 존나 띄워주는 반응을 함.

그러면서 전체적인 세계관 설명을 좀 함.

평범형 주인공이나 재능없는 노력충 주인공 같은 경우는 목표를 정하는 단계임.

(여기서 목표를 잘못 정하면 좆망)

 

회귀형 주인공은 이미 정해진 목표를 언급하며 미래설계하기 시작함.

(이 경우가 가장 편함. 확실히 왜 회귀물이 인기있는지 알 것 같음.)


찌질한 유형의 주인공같은 경우,

곧바로 자기 무시한놈들에게 갑질을 돌려주거나.

혹은 돌발사고로 새로얻은것을 보여줌.

(현실 아싸들이 좋아할 요소.)

 

시작부터 이름 좀 날리며 길드 가입을 제안 받거나.

정부가 주인공에게 관심을 가지는 단계임.

(가끔 너무 나가는 경우 국뽕을 과다하게 넣거나.

너무 국가를 호구처럼 묘사하면 독자들 떨어져나감.)

3단계, 주인공의 빠른 성장 유형.
일반적으로 헌터물은 다 먼치킨임.

말만 성장물을 지향할뿐이지 그냥 새로 얻은 힘으로 사냥하면서 명성 쌓는 단계임.

그러면서 사건이 시작될 떡밥을 요소요소 넣어줌.

 

평범한 유형의 주인공은 무개념이나 좆같은 인물을 만나는 경우가 많이 있음.

사회경력 좀 있는 경우라 맥이는걸 능숙하게 글로 표현하는 작가들도 많음.

그런데 그걸 못하면 글의 재미가 줄어듬.

이때 전여친이라는 카드로 사이다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음.

(최근에는 오히려 프롤로그부터 전 여친과 해어지면서 시작되는 글이 유행이었음)

 

회귀형 주인공.

역시나 무개념 및 들러리들을 호구가 나옴.

다만 그 취급이 일반적인 단역 엑스트라가 아님.

그냥 장기말로 취급함.

적당히 이용해먹고 죽든말든 상관안하거나.

나중에 토사구팽으로 조짐.

(사이다 요소 넣기가 젤 편함... 역시 진리의 회귀물...)

 

찌질한 유형의 주인공은...

본인이 무개념짓을 함.

일반적인 헌터물 유형과 전혀 다른 느낌.

찐따감성 보여주면서 여자가 꼬이기 시작하는 소설이 과거에 많았음.

(최근에는 여자가 꼬이기 보다는 사건을 꿰는 경우가 많음)

(이 부분에서 필력이 딸리면... 독자들 우루루루 떨어져나감)

(주의: 찌질한 유형의 주인공은 특히 이 부분에서 심혈을 기울여야함)


재능없는 노력형 주인공.

재능충 앞에서 치트키를 자랑하는 경우가 많음.

(현판의 뻔한 클리셰인 동창회가 여기서 사용되는 경우가 있음)

 

-조연이 무개념이면.

[조연 열폭]-[주인공 받아침]-[사이다 캬!]

이렇게 이어짐.

(주의: 가끔 여기서 필력이 좀 떨어지면 독자들이 떨어져나감.)

 

-개념있는 조연이면.

나중에 부하가 되거나.

매력적인 조연이 되기도 함.

(이게 요즘 추세이기도 함)

 

-여자면 썸 or 그냥 비중 존나 없는 꽃뱀.

 

그렇게 성장하면서 인맥 쌓으면서 명성을 얻음.

예) S등급 루키. 미래의 랭커. 오룡. 규격외 등급.



4단계, 이야기를 이끌 사건.

이제 독자들을 모두 매혹했으면.

이야기를 이끌 에피타이저 같은 소규모 사건이 필요한 상황.
사건에는 여러가지가 존재함.


첫번째 일반적인 사건.

사냥터 혹은 던전의 등급이 올라감.

혹은 그런 곳으로 가게 됨.

(막 조연 한 명을 거기다 던져 놓고서 '뭐? C등급 던전 아니었어? 왜 갑자기 A등급으로 변한거야?'라는 뻔한 말을 내뱉기도 함)

진짜 미친듯이 위험하다고 글에다가 열라게 씀.

하지만 주인공은 이미 앞선 이야기에서.

이 일을 해결한 인맥이나 아이템, 또는 스킬을 갖춤.

회귀형의 주인공일 경우에 이 유형을 꺼내쓰기 가장 편함.

 

두번째 사건 종류.

학원에 입학하거나.

어딘가 단체를 설립하기 시작함.

보통 여기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다음 유형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음.

두번째 유형 -> 길드에 컨택 -> 첫번째 유형.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음.

그러면서 점점 독보적인 존재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음.

어떤 유형의 주인공을 쓰더라도 이 부분을 쓰면 꽤 편하게 글을 쓸 수 있음.

(추천: 라노벨 색체가 있는 경우 '소설 속 엑스트라' 같은 유형으로 발전할 수 있음)


세번째 사건 종류.

갑자기 있지도 않는 재능으로 해본적도 없는 사업에 뛰어듬.

(특히 주인공이 버퍼,힐러인 경우 물약을 파는 업체를 만들거나. 아티펙트를 제작함.)

 

혹은 그런 인재를 구해서 자기가 유능한척함.

회귀형 주인공인 경우 진짜 유능해서 인재를 찾거나.

자신의 앞을 막을 미래의 싹을 죽이는 경우도 있음.

 

보통 이 사건 유형은 다른걸로 빌드업하는 경우임.

나중에 헌터및레이드 이야기는 안나오고 사업 이야기나.

이걸로 먼저 간을 보고 4번째 사건을 끌어쓰는 경우가 많음.


네번째 사건 종류.

악의 원흉 등장함.

일반적인 회귀물 유형의 주인공이면 이 사선을 먼저 시작하는 경우도 있음.

못쓰는 작가가 이 유형으로 사건을 먼저 꺼내쓰면.

나중에 중간보스, 최종 보스의 파워 인플레가 엉망이 되는 경우가 있음.

회귀형은 취급 주의!

 

몬스터가 나오는 원흉부터 돈에 미친 카르텔 등등 여러가지 형태로 등장하는 경우.

세번째 사건에서 빌드업이 되어서 악의 세력이 관심을 가지는 경우.

이 네번째 사건으로 이어지기도 함.

(이런 경우가 흔히 있음.)

 

결국은 주인공이 악의 세력.

또는 카르텔이나 마피아 들을 처리하고.

스펙업을 하면서 성장함.



5단계, 사건이 거의 끝나고 성장한 주인공.
성장하면서 힘에 익숙해진 주인공들이 본격적으로 메인 사건에 꼬이기 시작함.

보통형 주인공.

이쯤되면 만든 길드가 한국 1위.

세계에서 알아주는 급으로 성장하거나.

아니면 주인공이 세계에서 알아주는 급으로 성장함.

아무튼 스케일이 한국에서 전세계로 확장됨.

 

회귀형 주인공.

설계대로 성장하고 밑밥도 슬슬 다 깔았음.

이제 정해진 목표에 도전하면서 사이다를 흡입시킬 단계.


찌질형 주인공.

가장 지루할 수 있고.

재미있을 수 있는 단계.

스케일을 가늠하기 힘듬.

세계급 인물에게 갑질하면서 이득을 가져가는 경우도 있고.

이세계, 게이트 너머로 건너가서 깽판침.

(이런 유형의 주인공을 쓰는 글은 대부분의 작가들이 여기서 무너지는 경우가 있음)


재능없는 노력충 주인공.

한국 내에서 재능이나 힘을 자랑했다면.

이제 세계급이나 이세계에서 힘자랑하면 됨.

일단 이런 유형의 주인공은 자랑만 존나 하면 됨.

(주의: 여기서 독자가 많이 떨어져나갈 수 있음)


결말.
결국은 용두사미로.

지구에서 최강자가 되거나.

게이트를 모두 닫거나.

다른 세계로 가거나.

암튼 끝남.

-------


댓글을 달아 주세요